러닝 초보 달리기 초보 러닝화 선택 준비물 꿀팁

테니스, 골프, 헬스, 필라테스 등의 운동 열풍을 지나 달리기의 열풍도 오는 것 같아요. 기안84의 마라톤도 그렇고 지인들의 10km, 하프 마라톤 도전 이야기까지 자주 듣게 되는데요. 러닝 초보가 달리기를 결심하고 나가서 달리기까지 궁금한 점들이 많을텐데요. 달리기를 위한 준비물과 달릴 때 도움을 주는 어플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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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화 

반스 슬립온, 컨버스 척테일러 등 단화를 신고 달리려는 분들은 당연히 없겠지요. 달릴 때는 발과 무릎의 통증을 줄여주는 신발을 신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쿠션이 많아도 착지가 불안정해 발목, 무릎에 충격을 줄 수 있어요. 미드솔(중창)의 역할이 충격을 분산시켜 주는 것이니까요, 쿠셔닝과 반발력을 모두 갖춘 러닝화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힐컵(발목 지지)은 발 뒷꿈치를 지지해주는데요, 발목을 잡아주어 부상을 줄여줍니다. 무엇보다 편해야 달리기 좋겠죠. 발볼이 딱 맞을 수 있도록 직접 신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보자가 가볍게 달리는 용도로 추천하는 10만원대 입문용 러닝화입니다. 

1. 뉴발란스 프레쉬폼680 V8 : 미드솔(중창)에 프레쉬폼이 사용되어 충격 흡수와 편안한 쿠셔닝을 제공합니다.
2. 아디다스 슈퍼노바 스트라이드 : 드림스트라이크+ 미드솔에서 캐리어 EVA 뒤꿈치까지 달릴 때 안정을 줍니다.
3. 나이키 페가수스 41 : 균형 잡힌 신발로, 단단한 아웃솔(밑창)이 지면과 접촉 시 높은 안정감을 주어 초보자가 달리기에 편안합니다.
4. 호카 클리프톤9 : 장거리와 일상적인 트레이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기 좋습니다. 두툼한 미드솔(중창)로 쿠셔닝이 특징입니다. 충격 완화를 돕습니다. 
5. 브룩스 고스트 맥스 : 데일리 러닝 용도로 쿠셔닝, 안정감이 좋아 편안한 러닝을 돕습니다. 

 

가방(힙색/스포츠 러닝벨트)

핸드폰, 에어팟같은 자잘한 도구들 손에 들고 달리면 귀찮거든요. 몸에 딱 달라붙어 달리기를 방해하지 않을 가방이 있으면 확실히 달리기가 편해집니다. 저는 쿠팡에서 스포츠 러닝 벨트를 구매했어요. 

 

러닝 복장

달리면 덥습니다. 특히나 이런 더운 날씨에는 반팔, 민소매 상의와 반바지 조합이 많아요. 통기성이 좋은 가벼운 소재로 된 스포츠 웨어를 추천드립니다. 반바지 7부 이상은 답답해서 저는 5부 반바지를 입고 달리는 편이에요.

 

 

나이키 런 클럽 앱

나이키 런 클럽 앱은 달리기 페이스를 알려주고, 가이드 음성을 제공해줘요. 마라토너들이 페이스 메이커가 있는 것처럼, 러너를 위한 페이스 메이커가 되어줍니다. 성장하는 / 꾸준히 달리는 기록이 남아 뿌듯함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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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지 않고 꾸준히 달리셔야 해요. 다치면 부상 회복으로 며칠, 몇 주, 몇 달까지 소요되어 악효과를 주니까요. 천천히 페이스를 올려 발목, 무릎, 허리 등 부상 없이 오래 즐기며 달리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