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 inside] 스즈메의 문단속🚪, 500만 넘는 관객의 선택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관에서 보셨나요?

/파란용기

• 12년 전 동일본 대지진 소재의 '스즈메의 문단속', 한국에서만 500만 넘는 관객 모아

• 재해 기억 없는 세대 - 피해를 생생히 겪고 기억하는 세대 간 매개체 역할을 하는 영화

• 영화 속 지진을 상징하는 미미즈는 보통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서서히 우리를 좁혀온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영감을 얻어

• '문'단속인 이유는 1)문이 전혀 다른 세계로 이어지는 출입구의 역할도 하지만 2)문을 여닫는 행위가 우리의 일상생활이기 때문

• 재해란 평범한 일상을 단절시켜 '다녀오겠습니다.'하고 아침에 열린 문이 열린 채로 끝나게 됨

• 영화 속 주인공은 폐허를 닫으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국가 전체에 생긴 상처를 치유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메시지를 담음

 

 

💡스즈메의 문단속 인사이트

• 문을 여닫는 행위에 가치를 부여해 일상생활 = 문단속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도출함 

• 해당 영화에 대한 마케터는 1)'문단속'이라는 따라하기 쉬운 표면적 행위, 2)'재해의 치유', '평범한 일상의 가치'라는 작가의 의도 두 가지를 고려할 수 있을 것

• 인스타, TV·신문광고 등 채널에 따라 잠재 관객의 연령층, 경험과 기대치가 다르므로 서로 다른 마케팅 전략을 취할 수 있음

• 1) 릴스, 틱톡 등 숏폼 콘텐츠 챌린지 마케팅으로 문단속 장면 따라하기 콘텐츠 : 영화에 대한 궁금증 유도

• 2) '스즈메의 문단속'은 숨쉬듯이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의 소중함을 강조, 공익광고의 형태로 가치를 전달하는 전략 :

'"다녀왔습니다." 문을 닫고 하루를 마감하는 그 순간, 평범한 일상이 가장 가치있는 일상입니다.' 등의 카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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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뷰]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재난 다룬 이유…오래도록 잊지 않았으면" /JTBC 뉴스룸/202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