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색다른 선물로 채우기, 12월 어드벤트 캘린더의 유행

연말, 연초에는 신년맞이 달력을 나눠주는데요. MZ 세대 사이에서는 어드벤트 캘린더가 대유행이라고 해요. 3-4년전부터 소소하게 유행했는데 체감으로는 올해 정점을 찍은 것 같아요!

샤넬 2021 어드벤트 캘린더

그래서 어드벤트 캘린더가 뭔데?

하시는 분들이 있죠.

샤넬 어드벤트 캘린더 구성

12월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에요. 어드벤트 캘린더에는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칸이 있는데, 각각 날짜에 해당하는 선물이 각각 칸에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크리스마스까지 매일 다른 선물을 받는 재미를 주는 달력인거지요.

왜 갑자기 큰 인기를 끌게 되었을까요?

Z세대는 개인화와 경험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어드벤트 캘린더는 매일 다른 선물을 제공함으로써 기대감과 호기심을 자극해서 인기를 끌었다고 분석하더라구요. 그리고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추천했던 것도 어드벤트 캘린더의 인기에 영향을 주었다고 했어요. 샤넬, 디올, 랑콤 등 화장품 브랜드들이 VIP 고객을 위해 한정 수량으로 증정해 MZ세대 뷰티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기를 끌었던 것에서 점점 확산된 것으로 말하기도 하더라구요.

어드벤트 캘린더의 유래는?

어드벤트 캘린더의 어드벤트Advent는 출현하다, 나타나다 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adventus 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내내 하루 하나씩 선물을 열어보는 형식의 달력으로 독일 등 유럽과 미국에서 전통적으로는 인기를 끌었었어요. 초콜릿, 장난감 등으로 채워졌었지만 이제는 레고, 와인, 보드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로 채워진 어드벤트 캘린더를 여러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어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많은 브랜드에서 관련 굿즈를 어드벤트 캘린더로 만들어 선보였는데요. 스타벅스, 다이소, 캐치티니핑xGS25, 올리브영 등 유행에 민감한 브랜드라면 올해 어드벤트 캘린더를 낸 것 같았어요. 올해 트렌드를 놓쳤다고 속상해하지 마세요. 내년에 더 빨리 준비하면 될테니까요!

스타벅스

삐아프와 콜라보 해 출시한 스타벅스 어드밴트 캘린더예요. Piaf(삐아프)는 국내 최고 쇼콜라티에로 꼽히는 고은수 셰프가 운영하는 수제 초콜릿 브랜드이죠. 고급화 전략을 택했어요.

GS25x캐치티니핑 어드벤트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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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은 11월 12일부터 시작했으며 11월 18일까지만 우리동네GS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었다고 해요. 5000개만 한정 판매되어 중고거래 앱에서 심심치않게 볼 수 있었어요.


다이소
DIY 어드벤트 캘린더 5,000원

CJ올리브영
올리브영 어워즈 어드밴트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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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베어 어드벤트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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